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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노트북(The Notebook)>_"뭐든 말만해. 말만 하면 다 되어줄게."

by L_iquid_P_olitan 2024. 8. 13.

영화 노트북 포스터

 

명대사

 "유머 있는 남자가 좋아? 아니면 우수에 젖은 남자? 똑똑한 남자? 용감한 남자? 춤 잘 추는 남자? 뭐든 말만 해. 말만 하면 다 되어줄게."

"우린 원래 이렇게 싸우잖아. 넌 날 망할 자식이라 욕하고, 난 널 구제불능이라 부르지. 넌 구제불능 맞잖아. 네 감정 건드리는 거 겁 안 나. 뒤끝 없고 돌아서면 다시 구제불능인 게 너니까. 쉽지 않고 무지 어렵겠지. 매일 이래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난 괜찮아. 네 모든 걸 원하고, 매일 같이 있고 싶으니까. 한 가지만 해줄래? 네 인생을 상상해 봐. 30년, 40년 후 누구와 함께야? 그게 그 사람이라면 가. 널 한 번 잃어봤으니, 난 다시 할 수 있어. 네 마음이 정 그렇다면. 단, 쉽게는 결정하지 마."

 

 

줄거리

 영화 <노트북>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노아와 앨리라는 두 주인공의 평생에 걸친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노아가 요양원에서 치매에 걸린 앨리에게 자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노아는 노트를 읽으며, 그들의 젊은 시절로 관객을 이끕니다. 젊은 노아는 가난한 노동자였고, 부유한 가정 출신의 앨리는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시골 마을로 오게 됩니다. 그들은 한 여름밤의 축제에서 처음 만나, 서로 다른 배경에도 불구하고 깊은 사랑에 빠집니다. 그들의 사랑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뜨거웠고, 둘은 함께 미래를 꿈꾸게 됩니다. 그러나 앨리의 부모는 이들의 관계를 반대하며, 앨리를 강제로 데려가 노아와의 관계를 끝내려 합니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고, 노아는 매일 편지를 썼지만, 앨리는 그 편지를 받지 못한 채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시간이 흘러, 앨리는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하게 되지만, 신문에서 노아가 자신들을 위해 지은 집을 본 후, 그를 다시 만나러 가기로 결심합니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나고,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앨리는 약혼자를 떠나 노아와 재회하게 되고, 그들의 사랑은 다시 불타오릅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노아는 치매로 인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앨리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고백합니다. 노아와 앨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평화롭게 눈을 감으며, 함께 떠납니다. 노트북은 사랑의 영원함과 헌신, 그리고 기억을 잃는 순간에도 사랑이 어떻게 남을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노트북>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작가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파크스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젊은 시절부터 깊은 사랑에 빠졌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한 그들의 삶은 소설과 영화 모두에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영화에서 노아와 앨리의 러브 스토리는 인생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으며, 노아가 요양원에 있는 동안 앨리에게 매일 태블릿으로 이야기를 읽어주며 사랑을 상기시키는 장면은 두 사람의 헌신을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컬트적으로 깊은 감동을 주며, 영화 속 사랑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철 맥아담스의 관계

 영화 노트북에서 주연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철 맥아담스는 영화 속에서 깊은 사랑을 나누는 연인으로 등장하지만, 촬영 초반에는 실제로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촬영 중에 레이철 맥아담스와의 불화 때문에 감독에게 그녀를 교체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독 닉 카사베츠가 두 배우를 화해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둘은 결국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여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약 3년간 연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결별하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 다른 사람들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별다른 공개적인 접촉 없이 각자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친구 사이로 남아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리뷰

 영화는 깊은 감정선과 섬세한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는 사랑하는 커플로서의 케미스트리와 감정 표현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그들의 연기는 영화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습니다. 특히, 두 배우의 열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노트북은 개봉 당시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는 로맨스 장르의 고전으로 자리 잡으며, 감정적인 깊이와 현실적인 사랑의 문제를 조명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며, 감정적으로 과도하다는 비판도 제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은 영화의 로맨스와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노트북은 깊은 감동과 클래식한 로맨스를 제공하는 영화로, 사랑과 인생의 여러 측면을 탐구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랑 이야기를 되새기게 만들었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